(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취약시설 5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개학 이후 공사가 불가피한 대규모 공사장을 비롯해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옹벽과 절개지 등 붕괴위험 시설과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취약시설 58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점검반은 구조, 토질, 소방분야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정이 어려울 경우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 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난 겨울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결빙됐던 지반이 약화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사장·옹벽·기숙사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과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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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3-23 16:25:16 최종수정일 : 2023-03-23 16:25:16
